가수 박규리 씨가 최근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고 반성의 뜻을 전했다고 한다.
박규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박규리 입니다.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뜬 날 바로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번 코로나 19가 심각한 상황에 있는 시국에
이태원 클럽 출입은 공인으로서 더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박규리 씨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많은 의료진들이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도움을 주진 못하더라도
피해는 주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박규리 측은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는 기존에 20여 초 정도 외에는 계속 착용하고
있었다를 번복해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이태원 클럽에 잠재된 확진자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박규리 씨에 대한
비판이 높아지는 건 다소 위험하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잠재된 환자들이 자발적 검사를 받기
두려워하게 할 수도 있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박규리 씨는 무조건적인 저자세로
시민들에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태원 클럽에 간 잠재된 확진자들도
반성하는 모습으로 빠른 시일 내에 검사를
받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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