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moderna)는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에서 피험자 전원이 항체가 형성되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모더나는 5월 6일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최신 보고서를 등제했으며, 진행 중인 테스트 결과에 대한 평가를 설명했다고 한다. 7일에는 식품의약국(FDA)에 2단계 실험을 승인받아 2단계 연구를 진행할 수 있고, 실험 대상을 600명으로 확대해서 들어간다고 한다. 또, 초여름에 시작될 3단계 연구의 프로토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한다.
모더나는 조심스럽게 임상의 초기 단계임을 강조하고 2단계 임상 테스트 중이며, 아직까지 승인된 의약품은 없다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효과가 입증될 경우 수백만 개의 백신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첫 백신 소식으로 인해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 듯하다.
이 임상 실험이 성공적으로 되어도 FDA의 승인을 거쳐서 백신으로 나오기까지는 짧아도 1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아직 기대하긴 이르다고 얘기하고 있지만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의 긍정적인 결과만으로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지길 바랄 뿐이다.
모더나 홈페이지
https://www.modernatx.com/modernas-work-potential-vaccine-against-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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