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피스랩에서 넘어졌다....
옷은 반팔 팔토시, 하의는 타이즈에 일반 트레이닝복을 입었으나 넘어지면서 사진과 같이 쓸렸다.
피스랩을 이용할 땐 보호대는 필수이며 중간 중간 플라스틱 잔디의 벌어진 공간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사이드 슬립, 하키스탑과 같은 횡으로 스키를 만들어서 멈추려고하다보면 빈 공간에 스키가 걸려 넘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본인이 그렇게해서 넘어졌다...ㅜ)
원래 멈추려고 했던 부분이 아니였으나 무슨 생각이었는지 생각하지 않던 부분에서 급하게 멈추려고 하다보니 스키가 걸려 바인딩이 풀리면서 한바퀴 굴렀다. 상의는 입은 옷이 말려 올라갔는지 등 부분이 많이 쓸렸다. 다행이도 겉에 상처가 난게 아니라 피가 표피 안쪽(피부 안쪽)에서 난거라 멍들었을때 같은 느낌의 통증이였다.
피스랩에서 스키를 타는 느낌은 겨울에 타는 느낌과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거의 90%정도로 비슷하나. 이건 활주중에 비슷하다. 스키가 아래쪽을 향해 있는 상태로 활주중에는 비슷하나, 스키를 너무 횡방향으로 가져갈 시 약간의 차이가 있고 중간중간 인조잔디의 빈공간에 스키가 걸릴 시 바인딩이 풀리면서 넘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을 조심하자!
베이스 타운 의무실에서 응급처치 받는중. 치료해주시는분이 부위가 커서 힘드셨을텐데도 처음부터 끝날때까지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감사했다.
팔토시를 꼈음에도 이렇게 긁힌 상처들이 남았다. 피스랩을 이용할 땐 얇은 겉옷을 입는걸 추천한다.
피스랩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스키를 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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