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사는 사람들에게서 식이 장애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식이장애는 심리적인 문제라고 한다.
특히, '거식증'과 '폭식증' 이 두 가지 문제는 다른 것 같지만
두 가지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럼 거식증과 폭식증은 뚱뚱한 사람들에게만 나타날까?
아이러니하게도 마른 사람들에게도 많이 보고이고 있는데
건강한 체중이 아닌 비정상적으로 마르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나고 이는 생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거식증에 대해서 알아보자
1) 건강한 표준체중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고, 의학적인 저체중 수준을 고집하려는 성향이 있다.
2) 이미 저체중인데도 체중 증가를 심각하게 두려워한다.
3) 체중과 체형을 평가하는 기준이 왜곡되어 저체중의 문제점을 지적해도 핑계를 대며 받아들이지 않으려 한다.
4) 3회 이상 월경이 없다.
5) 폭식 성향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이 기준은 미국 정신의학회가 제시하는 기준이라고 하니 체크해보길 바란다.
수피님도 얘기하길 1,3번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많이 포함될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근데 이건 내 주변만 봐도 많은 젊은 세대의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으로 보인다.
우리가 생각하는 정상 체중을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여자들의 원하는 체중은 키에 상관없이 50kg 이하를 말하곤 한다.
그런데 실질적으로 50kg 이하의 체중은 155cm 보다 작을 때 해당되는 것인데
너도나도 50kg 이하만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연예인들은 화면에 나오면 본인의 체중보다
더 많이 나와 보이기 때문에 체중을 비정상적으로 줄이긴 한다.
여성들의 美의 기준이 점점 마른 몸이 되고 있다 보니
점점 정상 체중이 아닌 저체중의 몸을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거식증은 의사들도 어려움을 겪는 질환으로
의지와 무관하게 억지로 삼켜도 구역질이 나거나,
두드러기나 복통을 가져올 수 는데 이로 인해
다음과 같은 부작용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렇게 몸에서 영양분의 섭취를 거부하게 되면
골다공증, 호르몬 질환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치료를 받길 바란다.
그다음으로는 폭식증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폭식증은 거식증과 동반될 수도, 동반하지 않을 수도 있다.
폭식증의 기준을 살펴보면
1) 특정한 시간대나 조건에서 일반인보다 '매우' 많은 양을 급하게 먹으며, 양을 조절하지 못한다.
2) 폭식 후 금식과 과도한 운동으로 이를 보상하려 한다.
3) 구토, 설사, 관장과 같은 행위를 반복적으로 실시한다.
4) 체중과 제형에 과민해진다.
만약 거식증과 폭식증을 동반하고 있다면
거식증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다!
만약 폭식증만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대부분이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폭식을 발생시키는 원인들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한다.
어떤 것들이 폭식을 유발할 수 있을까?
1) 가장 큰 원인으로 스트레스
2) 평일에 절제했던걸 주말에 보상심리로 많이 먹는 경우
3) 사람들과의 잦은 만남으로 인한 환경적 요인
4) 손대면 많이 먹는 트리거 푸드 (빵, 술, 패스트푸드)
5) 이 음식은 살이 안 찐다고 생각해서 먹는 음식(고구마, 단호박, 강냉이 등)
이러한 것들이 폭식을 유발할 수 있는데
본인에게 나는 상황, 환경들을 잘 고려해서 해결하길 바란다.
개인적으로는 이 전장에 리뷰했던 '한 줌의 속임수'에서
본인이 얼마나 먹는지 어떤 음식들을 먹는지
체크를 하는 게 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식-폭식증을 예방하는 방법
1.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대부분 매스컴에 잘못된 정보나 과장된 정보로 인해
급격한 다이어트나 무리한 체중감량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샀다면 잘못 골랐습니다'
라고 수피님은 얘기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서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현실적으로
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간혹 어떤 트레이너들은
한 달에 10kg, 20kg 무조건 빼주겠다고 하는 경우를 보곤 했는데
개인적으론 별로 안 좋아한다.
만약 정말 100kg이 넘거나 하는 고도비만의 경우
건강을 위해, 또는 조금만 신경 써도
많은 감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체중이 60kg 나가는 여자 회원에게
한 달에 10kg 빼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은 좋은 트레이너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이어트의 정석 이 책에서도 본인 체중의 3% 이내가
현실적인 다이어트 수치라고 한다.
2) 평생 먹을 수 있는 식단을 짜라
일부 트레이너들은 닭가슴살, 고구마, 바나나, 샐러드로
세끼를 때우는 식단을 권하기도 하는데
운동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나
정말 단기간만 생각하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겐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남은 평생 그렇게 매번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면
꼭 닭가슴살, 고구마, 샐러드만 고집하지 마라!
그러면 다이어트가 무너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처음에 영양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은
내가 먹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라고 하고 싶다.
처음에 어떤 걸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남들이 먹는 걸 따라먹어보자!
요즘엔 다이어트 고수들이 많아서
식단에 대한 정보들이 많으니 처음엔
남들의 식단을 따라 하는 것도 추천한다.
살이 찌는 사람들에게 듣는 말 중
저는 물만 먹어도 살이 쪄요 라는 말을
은근히 많이 들었었다.
하지만 사진을 찍어오면 아무 말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전에 리뷰를 확인해보고 본인이 얼마나 먹는가를
확인해 보길 바란다.
https://skithink.tistory.com/11
추가적으로 아래의 정상체중을 확인해보고
너무 몸무게에 집착하지 말고
눈바디 거울에 비춘 내 몸을 신경 쓰도록 하길 바란다.
이 체중이라는 것은 제지방(체지방을 뺀 나머지 부분)과 체지방을 합친 무게인데
대부분은 이 비율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몸무게만에 집착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
같은 체중 이어도 또는 체중이 조금 더 나가도 운동을 하게 되면
훨씬 탄력적이고 매력적인 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엔 꼭 가벼운 운동부터 병행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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