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의 정석 리뷰 2. 다이어트 심리학

Chapter 1. 다이어트 심리학

다이어트(diet)의 정의

다이어트는 체중감량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식이요법을 말한다.

예를 들면 운동선수에게는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식이요법

당뇨환자에게는 혈당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

저 체중인 사람들에게는 체중을 늘리기 위한 식이요법

이를 통틀어서 다이어트(diet)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과거의 황당한 다이어트

체지방과 나이를 씻어낸다는 비누

필로폰으로 더 잘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19세기 말 일본에서 개발한 물질로, 각성효과가 뛰어나 2차 대전까지도

군인이나 노동자들에게 사용되었다고 함.

염색약, 마약류 등 근거 없는 살 빼는 약들

현대의 나름 과학적이고 근거있는 다이어트

그레이엄 다이어트 - 1830년대 목사였던 실베스터 그레이엄의

빵과 채식 위주의 탄수화물을 기반으로한 채식 다이어트

그레이엄 다이어트는 단순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기보단 종교적인 생활 방식이었다고 함.

밴팅 다이어트 - 그레이엄 다이어트와는 반대로 육류 위주의 다이어트이다.

이는 탄수화물을 끊는 '밴팅(banting)'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만큼 큰 이슈가 되었다고 함.

플래처 다이어트 - 20세기 초 모든 음식을 최대한 많이 씹어 먹는 다이어트 방법

이 방식은 최소한 서른두 번 이상 씹어 포만감을 자극하는 다이어트 방법.

 

피셔 다이어트 - 칼로리만 줄이자로 단식 등으로 끼니를 줄이는 방법.

이것이 단식,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의 방법으로 많이 변모했다고 한다.

원푸트 다이어트 - 1930년대 원푸드 다이어트의 원조격인 자몽 다이어트가 유행했다고 한다.

식전에 1/2개의 자몽을 먹은 후 샐러드와 달걀 정도의 소식을 하는 다이어트로

적게 먹는다는 원칙은 바뀌지 않았다. 

위 방식의 다이어트 방법들의 큰 틀로

최근에 나오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조금씩만 변형해가며 나오고 있다.

 

제발 먹어도 된다고 말해주세요

초콜렛 선물을 받은 한 사람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사람은 다이어트 중으로 크게 3가지의 경우를 예를 들었다.

첫 번째, 남에게 준다.

두 번째, 오늘은 먹고 내일 운동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세 번째, 초콜렛 다이어트를 검색해 자기 합리화를 시킨다.

 

첫 번째의 경우는 정말 보기 드문 케이스일 것이다.

그리고 매번 저렇게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을 가지면서 살아갈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가 가장 바람직하면서 건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사람들이라면 세 번째의 경우가 아닐까 싶다.

초콜렛 다이어트도 분명이 있긴하지만 전제조건들이 많으며

초콜렛 자체가 살을 빼주거나 하진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하긴 어렵다.

이는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본인의 나쁜 습관에 대해서

좋을 말을 듣고 싶어 하고 합리화를 시키려고 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래서 다이어트는 첫 번째 경우와 같은 사람으로 매번 살 수 없기 때문에

내가 먹어도 되는 이유를 세 번째가 아닌 두 번째의 방법으로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임의 원리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