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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야기

다이어트의 정석 리뷰 1. 살빼기 말고 체중관리

트레이너 생활을 하면서 많은 트레이너와

다이어트를 하려고하는 많은 회원들을 봐왔었다.

트레이너라 하면 대부분 운동을 전공하거나 선수들이 할 거라 많이 생각한다.

요즘엔 유투브와 인터넷에 많은 정보들이 있어

이런 오해들이 사라지곤 있는 것 같다.

 

운동 전공출신이나 선수 출신 트레이너가 꼭 잘 가르칠까?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겪어보면서 느낀 점은

꼭 운동 전공 출신이 아닌 다른 전공에서도

트레이너로 업종을 바꿔서 많이 하고 있는데

그 들이 더 회원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는 점이다.

 

어느 곳이나 그런 건 아니지만 내가 있던 곳에선 그랬다.

왜 그런지 생각해보면 그들은 운동 전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원들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줄 수 있는 것이었다. 

 

운동 전공 출신들이나 선수 출신들은 워낙 오래전부터

운동을 해왔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운동은 당연히 해야 하고

먹는 것도 당연히 조절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일반인들은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본인도 트레이너 생활을 할 때 (현재는 안 하고 있다) 다이어트의 정석, 다이어터 등

일반인들이 왜 이런 책들에 열광할까란 생각을 하고 공감을 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쉬면서 다시 책들을 읽어보니

일반인들에게 너무나 공감이 되게 잘 써져 있던 것이라 새삼 느꼈다.

 

다이어트의 정석의 저자 수피님은 저체중

과 고도 비만을 모두 겪어보고

운동선수도 트레이너도 아닌 공학도 출신이라고 한다.

또 헬스의 정석 이론 편, 헬스의 정석 근력운동 편의 저자이기도 하며

10년 넘게 파워 블로그를 운영해온 이제는 운동 저널리스트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이다. 

이 책의 첫 장을 보면

"살 빼기 말고 체중관리를"이란 말로 시작한다.

그런데 이 말에 너무 공감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 대부분이 다이어트를 시험기간처럼

단기간 공부해서 시험 끝나면 놓아버리는

경우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왔다.

그런데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관리해야 하는 것인데 말이다...

그래서 체중관리라는 말이 정말 공감이 된다.

 

 

저자도 '덜 먹고 많이 움직여라'라는 한 마디면

끝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니 저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알 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그런데 왜 못할까? 그게 현실이다. 

 

아직도 TV 프로그램에는 매번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본인은 개인적으로 그런 내용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걸 맹신하고 그것만 하다가 영양 불균형이 오거나

하나의 방법으로 금방 지쳐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부 - 다이어트 A to Z

몸에 대한 이해, 영양과 식단에 관한 기본지식,

여러 다이어트 트렌드와 그 역사에 관한 내용

2부 - 다이어트와 운동

체중 관리에 특화된 운동법과 프로그램 짜는 법

3부 - 맞춤형 다이어트 전략

1부와 2부의 내용들을 종합해

'다이어트 계획 + 식단 + 운동'을  상황에 맞게 제시

라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이런 식으로 다이어트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이해하고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들을 보면

다이어트를 하는 모두에게 훨씬 더 다이어트를 쉽게 하고

다이어트를 끝낸 후에도 체중관리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출처 - 다이어트의 정석, 수피

앞으로는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보기 쉬운 다이어트에 관한 책들을 먼저 리뷰해보고자 한다. 

다음엔 본문에 대한 내용들을 리뷰해보도록 하겠다.